오는 9월 27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지성-이보영 커플이 웨딩화보 촬영차 스페인으로 출국했습니다
그간 오랜 연인임에도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길 조심스러워했던 두 사람이었죠
하지만 결혼발표 후 처음으로 두 손을 꼭 잡은채 함께 출국길에 오르며 애정을 한껏 과시했는데요
지성-이보영 커플의 동반 출국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음: 취재진]
보영씨 결혼 소감 좀 살짝 물을게요
[현장음: 이보영]
나중에 말씀 드릴게요 혼자는 말씀드리기 창피해서요 아직 좀 실감 안 나서요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좀 창피하네요
[현장음: 취재진]
결혼 준비는 잘 되어 가세요?
[현장음: 이보영]
아니요 아직 하나도 못 했어요
지난 8월 8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포상 휴가를 떠나던 날 수줍은 모습으로 조심스레 결혼 심경을 전했던 이보영!
이번엔 혼자가 아닌 피앙세 지성과 함께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지난 23일, 웨딩화보 촬영차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지성-이보영 커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던 만큼 두 사람의 출국소식을 접한 수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가 터져나왔는데요
예상치 못했던 듯 쑥쓰러운 미소와 함께 연신 밝은 웃음을 지어보이는 두 사람!
다정히 두 손을 꼭 잡은채 영락없는 신혼부부의 느낌이 절로 묻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나 지성-이보영의 편안한듯 센스넘치는 공항패션이 이목을 끌었는데요
네이비 바탕에 흰색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를 입고 단아한 미모를 선보인 이보영!
그 어느 때 보다 여성스러운 매력이 풍기는 모습이었는데요
블랙 단화에 블랙 숄더미니백, 그리고 선글라스를 머리에 걸친 센스 또한 돋보였습니다
반면 예비신랑 지성은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에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셔츠를 엉덩이에 두르는가 하면 시계와 팔찌를 레이어드 하는 센스를 발휘했는데요
검정색 풀테 안경 또한 자연스러운 멋을 한껏 돋보이게 했습니다
또한 밝은 표정으로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던 두 사람의 손에 쥐어져 있던 커플 빨간색 여권 케이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 속에 쑥쓰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는 예비신부 이보영을 챙기는 지성의 자상함 역시 눈에 띄었습니다
[현장음: 지성]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간 오랜 연애 중에도 공식적인 자리에 함께 잘 나서지 않았던 두 사람이었던 만큼 깍지 낀 두 손을 꼭 잡은 채 시종일관 다정하고 밝은 지성-이보영 모습은 그야말로 팬들로부터 흐뭇함과 부러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는데요
[현장음: 이보영]
잘 갔다 올게요~
행복함을 감추지 못한 밝은 미소와 함께 손인사를 남긴 채 출국장으로 향한 지성-이보영 커플!